저작 및 연하 등 턱 운동을 할 때 교합평면이 안 맞으면 평면에 안 맞는 특정치아에 힘이 집중되고 무리가 가해져 치아가 흔들리게 된다.
그만큼 교합평면은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교합평면 측정에 있어서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없었다.
그동안 기공소에서 조절성 교합기를 사용하고 싶어 했으나, 치과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해 기공사는 추측 혹은 경험에 의하여 대충 딱딱이 교합기에 마운팅을 주로 해왔다.
만약 교합평면을 정확하게 계측하여 진료 기록부에 기재하고 기공의뢰서에 기록해서 보내주는 시스템이 이뤄진다면 어떨까?
한번의 기록으로 평생 유지되도록 한다면 아마도 매번 똑같은 평면으로 마운팅해서 보철물을 재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항상 환자, 기공사, 의사 모두가 만족하는 보철물을 제작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치과의사와 기공사의 관계가 중요하며 둘 사이의 정확한 정보 교환이 필수이다.
*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교합평면을 계측하는 방법 없을까?
* FH plane을 기준으로 한 상악 모형 마운팅은 어떤 방법이 좋을까?
* Facebow없이 개인 교합평면을 교합기에 정확하게 재현하고 싶은데?
교정 진단, 턱교정 수술 시
* 교정환자의 안면 비대칭과 정중선을 빠르고 정확하게 평가하고 싶습니까?
* 정확하고 빠르고 쉬운 턱교정 수술을 원하십니까?
기존의 ear bow 방식은 양쪽 wing이 같은 길이로 연동되기 때문에 환자의 안면이 좌우 비대칭인 경우 Face bow transfer 결과로 mid-line shift가 발생된다.
ear hole에 ear rod를 삽입해야 하기 때문에 양쪽 ear hole의 높낮이가 다른 경우 Face bow를 통해 transfer된 후 mid-line canting이 된 상태로 교합기에 마운팅 되게 된다.
따라서 FaceBow에 Clinometer를 부착해서 Canting 정도를 확인하고 보정을 해줘야 한다
OP-meter는 위생사나 치과 종사자면 누구나 쉽게 수초 내에 술자가 원하는(FH, PH, CE) 교합평면 경사도를 측정 할 수 있다.
교합평면의 좌우 교합 고경의 차(canting)도 쉽게 분석 해 낼 수 있고 안면의 정중선도 쉽게 기록 가능하다. 즉 Facebow transfer 없이도 환자의 악간관계를 기공소에 보내 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그 결과를 가지고 최종 결과를 예측 할 수 있는 시각화 된 모델로 만들어 낼 수가 있고 그것을 통하여 양질의 보철물을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치과 진료실에는 Op-meter 1개, 기공실에는 Op-Liner 1개만 있으면 수천 수만명의 환자 정보가 계량화되어 기공소에 정확히 전달되어지는 것이다.
또한, Facebow transfer의 부정확성과 미숙련된 작업성으로 인한 시간과 노력을 모두 해소 하므로 비용과 시간이 거의 들지 않아 매우 경제적인 셈이다.